컴퓨터 부품 중에서도 고장이 잦은 편인 메인보드는 PC 전체 성능과 안정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서 다뤄야 합니다. 특히나 조립PC라면 더욱 신경써야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인보드 종류별 특징과 수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인보드란 무엇인가요?
메인보드는 컴퓨터 내에서 CPU, 램, 그래픽카드 등 여러 장치들을 연결시켜주는 기판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 몸의 두뇌역할을 하는 부분이죠. 따라서 메인보드가 고장나면 다른 부품들이 정상작동하더라도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메인보드 교체 시 기존 데이터는 어떻게 되나요?
조립PC라도 대부분 저장장치(HDD/SSD) 및 운영체제(윈도우) 설치용 CD-ROM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출고됩니다. 이 경우 새 메인보드 역시 같은 위치에 동일한 규격의 저장장치 또는 ODD를 장착하면 됩니다. 다만 SSD처럼 반도체 기반 저장장치는 특성상 호환성이 낮으므로 반드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바이오스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업데이트 후 부팅해야 인식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인보드 AS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보통 1년 무상보증 기간이며, 유통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부 수입사는 2년 이상 보증하기도 합니다. 만약 유상수리 판정을 받았다면 해당 업체 고객센터에 문의하셔서 처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메인보드종류별로 어떤 점이 다른지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메인보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는 조금 더 조심해서 오래 쓸 수 있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