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교대생 이라는 타이틀 때문인데요 사실 교대생이 아니더라도 임용고시 준비하시거나 하면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겠죠 그래서 오늘은 그 중에서도 특히나 더 관심있으실만한 부분인 교육학 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교육학 공부법이나 시험문제 등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우선 저의 전공과목 성적부터 말씀드리자면 차 컷 점으로 붙었습니다
배수 차도 거의 턱걸이로 붙어서 최종합격했구요 슈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수기까지 써봅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전공 일단 기본적으로 전 학부때 복수전공 부전공 없이 오로지 교대로만 진학했어요 그리고 졸업할 때 쯤엔 사범대 출신이라 그런지 교사자격증 취득 가능합니다
저처럼 비전공자분들 참고하세용 하지만 아쉽게도 초수였기때문에 당연히 인강 학원 병행해야되서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독학하진 못하고 학원다녔어요 대신 집 근처 도서관 다니면서 혼자 책 읽으면서 이해안가면 다시 보고 이런식으로 반복학습 많이 했었네요 근데 이게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처음 접하다보니 개념 자체가 생소한데 그걸 계속 보니까 어느정도 감이 잡히기도 하구 그러다 보니깐 자연스럽게 암기가 됐거든요 또 무엇보다 중요한건 복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때 그냥 눈으로 훑기만 하지말구 꼭 직접 손으로 필기해가며 암기하면 나중에도 기억 잘 나요 이건 진짜 강추강추합니당 아참 그리고 저는 수교론이랑 해석학 쪽은 아예 노베이스 상태라 걱정 엄청했었는데요 다행히 재수땐 윤양동쌤 강의 들었었는데 도움많이 받았었어용 지금생각해도 너무 감사해요 쌤 암튼 그렇게 해서 첫해 점수는 점인가 그랬습니당 처참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이미 끝난걸 그치만 두번째 도전에선 이상 맞아서 다행이다 싶긴 했지만 역시나 불안불안하긴 마찬가지 였답니다 왜냐면 첫시험의 충격이 컸기에 게다가 작년까진 객관식 유형 문제가 안나왔잖아요 올해부턴 주관식이라고 해서 좀 당황스러웠음 어쨌든 결과는 점 만점중 점대 초반 정도 나왔네용 허허허헣 그런데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함을 느꼈어야 됬는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