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이란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MVNO)로서 기존 통신사로부터 망을 임대해서 저렴한 요금제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최근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7월 1일 CJ헬로비전과 SK텔링크 등 2개 업체가 처음으로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현재 국내 주요 알뜰폰 사업자는 KT M모바일, LG유플러스망 헬로모바일, SKT망 아이즈 모바일, 프리텔레콤,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안심모바일, 머천드코리아, 스페이스네트, 큰사람, 이지모바일, 세종텔레콤, 스마텔, 위너스텔, 코드모바일,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미디어로그, 서경방송, 인스코비, 유니컴즈, 에어큐브, 스노우맨, 여유텔레콤, 와이엘랜드, 이마트 알뜰폰 파트너스 등 총 22개사가 있습니다.
알뜰폰이랑 자급제폰이랑 다른가요?
자급제폰은 공기계라는 뜻으로, 휴대폰 기기값을 다 지불하고 따로 구입한 폰을 말합니다. 이 경우 유심칩만 꽂으면 바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약정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알뜰폰은 각 통신사의 통신망을 빌려오기 때문에 단말기 할부금 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가입 시 대리점 방문 및 서류작성 절차가 필요하며, 특정 통신사 전용단말기인 경우 해당 통신사에서만 개통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 종류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요금제는 크게 선불요금제와 후불요금제로 구분됩니다. 선불요금제는 미리 충전한 금액만큼 통화나 문자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요금제이고, 후불요금제는 매달 일정금액을 내고 정해진 기간 동안 쓰는 요금제입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음성통화 무제한 + 데이터 300MB~10GB+데이터 소진시 매일 2GB씩 주는 ‘LTE 선택형 100분 10GB’상품이 있습니다. 또한 LTE선택형 200분 6GB/300분 4GB/400분 5GB등 다양한 요금제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알뜰폰 요금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합리적인 소비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