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떠오르는 과일 중 하나인 대추! 저는 가을마다 항상 가족들과 할머니댁에 가서 대추를 따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인터넷으로 주문했답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한 사과는 보은군 속리산면에서 재배되는 “보은황토사과대추”입니다.
사과는 크기가 클수록 맛있나요?
저는 어릴때부터 큰 사과를 선호했는데요, 아무래도 크면 클수록 과육이 많고 당도가 높아서 그런것 같아요.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상식이랍니다. 크기는 크지만 맛이 없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작아도 맛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무조건 크다고 좋은건 아니라는 점! 알고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왜 이름이 ‘사과대추’인가요?
‘사과대추’라는 이름은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쓰이지 않는 말이었어요.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이기 때문에 처음엔 ‘왕대추’라고 불렸었는데, 후에 한국에서도 많이 재배되면서 사람들이 부르기 쉽게 ‘사과대추’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보통 생과로 먹는 과일이라서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오래 두고 먹을 때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해동시켜 먹으면 된답니다. 또한 말려서 건과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이렇게 직접 먹어보니 왜 다들 맛있다고 하는지 알겠네요. 아삭아삭하면서도 달콤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