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행대출방법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신용등급과 소득수준 등 여러가지 조건들이 충족되어야지만 대출이 가능하지만 태국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 또한 현재 방콕에서 생활하면서 돈이 급하게 필요해서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결국엔 지인에게 빌리는것 말고는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태국에서의 은행대출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태국내에서도 외국인 신분으로 대출이 가능한가요?
네 물론입니다. 태국내 모든 은행에서 외국인에게도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몇가지 제약사항이 있긴한데요. 우선 첫번째로는 여권상의 이름과 통장상 이름이 같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로는 비자 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하며 마지막으로는 직업이 있어야한다는 점입니다. 이 세가지 조건 중 한가지라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대출 진행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외국인신분으로 대출을 받을때 준비해야될 서류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우선 직장인이라면 재직증명서와 급여명세서 그리고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합니다. 만약 사업자라면 사업자등록증과 부가세납부영수증 혹은 납세증명원이 필요하며 이외에도 회사내규나 주주명부등 다양한 서류들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개인사업자보다는 법인사업자가 좀 더 많은 서류를 요구하는데요. 위 자료들은 모두 영문으로 번역되어 제출하여야 하니 미리미리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대출승인이 거절된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거절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로는 상환능력부족이고 두번째로는 연체기록보유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대출을 받는거라 상환능력부족으로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경우 다른 은행 또는 2금융권쪽으로 다시 신청하면 승인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