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이샘입니다. 이번주 주제는 제가 준비했는데요~ 저는 초등학교때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보여주셨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를 보고 감동받아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요. 이 영화는 유태인 학살이라는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영화랍니다. 여러분에게도 인생영화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 영화인지 알려주세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어릴 때 학원선생님께 들은 말씀이 아직도 기억나는데요.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거야” 라는 말이었어요. 그래서 항상 책상 앞에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했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오래 앉아있어도 집중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님께서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시나요?
사실 저희집에서는 엄마랑 아빠랑 둘다 일을 하셔서 저녁에만 만날 수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족간의 대화가 부족해졌고, 사춘기 시절엔 친구들이랑 노는 시간이 많아서 더더욱 그랬어요. 그러다가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니 그때서야 비로소 ‘가족’ 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답니다. 그리고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얘기하다보면 어느새 마음속에 있던 응어리나 상처받은 부분까지도 치유되는 느낌이에요. 혹시라도 자녀분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적다면 하루에 10분이라도 먼저 다가가보는건 어떨까요?
오늘은 좋은 글귀로 마무리 해볼게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 안에 두 개의 자아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한 쪽은 내가 원하는 자아이고, 다른 한쪽은 타인이 원하는 자아라고 하는데요. 가끔은 남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느라 정작 나는 없어지고 있진 않은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겠죠?